HMM은 1976년 3월 25일에 설립, 1995년 10월 5일에 상장한 외항 화물 운송업을 하는 해운사입니다.
현재 HMM의 최대 주주는 한국산업은행으로 약 28%(21.09.15 기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HMM 분석
현재 해운 산업은 코로나 발생 후 공급대비 수요량 증가에 따라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21년 하반기 역시 역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무재표를 살펴보면 2019년 12월 기준 영업이익 -2,996.9 억원을 적자를 기록한대 반해 2020년 12월 기준 영업 이익 9,807.8 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2021년 6월에는 영업이익이 13,889.4 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미 2021년 전반기에 전년도 영업이익을 넘어선 지금 하반기 실적 또한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뉴스기사들을 통해서도 지속 언급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로 HMM 매각설입니다. 한국산업은행에서 전환사채 전환 등을 통해 당시 주가 4% 하락 등 HMM의 몸집이 줄어드는 듯 하였으나 항만 시장의 호황으로 그 몸값이 쉽게 작아지지는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지속 적인 대차거래(공매도)의 물량 증가로 추가적인 공매도로 단기적 하락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70여일간 지속되던 노조 파업은 9월 2일 합의가 되었으며, 이는 정상 운항으로 현재의 항만 사업의 호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코로나 이후 유가 하락으로 항만 운항 시장에 호재로 큰 영업 이익을 안겨주었으나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하여 유가 상승 또한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러 매체들의 전망에 따르면 내년 배럴당 10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기도 한 만큼 항만 운송 비용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 하락이 예상됩니다.
호재
매출 증가, 항만 운송 시장의 호재(수요 증가), 노조 합의
악재
공매도, 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행 비용 증가(운항 대비 순영업이익 감소)
현재 HMM의 PBR은 7.44, ROE는 21.3으로 재무상황만을 놓고 보았을 때,현재가 38,300원 기준 목표가 45,000 ~ 50,000원을 두고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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